썬크림의 SPF(Sun Protection Factor) 숫자

썬크림의 SPF(Sun Protection Factor) 숫자는 자외선 차단의 강도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. SPF 숫자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가 강해지는데, 각 SPF 숫자별 효능을 아래와 같이 설명할 수 있습니다.

1. SPF 15

• 차단율: 약 **93%**의 자외선을 차단합니다.
• 효능: 일상적인 활동에서 기본적인 자외선 차단 효과를 제공하며, 가벼운 외출이나 짧은 시간 동안의 햇볕 노출에 적합합니다.

2. SPF 30

• 차단율: 약 **97%**의 자외선을 차단합니다.
• 효능: 일상적인 외출이나 활동에 적합하며, 피부가 민감한 사람들에게도 좋은 선택입니다. 여름철 야외 활동에서 적당한 보호를 제공합니다.

3. SPF 50

• 차단율: 약 **98%**의 자외선을 차단합니다.
• 효능: 야외 활동이 많거나 강한 햇볕에 노출될 때 효과적입니다. 민감한 피부나 긴 시간 햇볕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 적합합니다.

4. SPF 70 이상

• 차단율: 약 98~99% 이상.
• 효능: 극강의 자외선 차단 효과를 제공합니다.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는 활동이나 **강한 자외선(UV)**을 막아야 할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. 다만, SPF 100 이상의 제품은 차단 효과가 조금 더 높을 수 있으나, SPF 50 이상의 차이는 사실상 거의 미미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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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PF 숫자별 사용 시 주의점

• 자주 덧바르기: SPF가 높아도 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줄어들기 때문에, 2시간마다 덧바르거나 땀을 많이 흘린 후에는 다시 발라야 합니다.
• 양 조절: 적절한 양을 덧발라야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. 일반적으로 얼굴에 한 번 바를 때는 약 1/4 티스푼 정도가 필요해요.

PA 지표도 중요!

• PA는 자외선 A(UVA)에 대한 차단 능력을 나타냅니다. **PA+**부터 **PA++++**까지 표시되며, 숫자가 많을수록 UVA 차단 효과가 뛰어납니다.

결론: SPF 숫자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가 크지만, 일상적인 활동에서는 SPF 30~50 정도면 충분하고, 긴 시간 외출이나 강한 햇볕에 노출될 때는 SPF 50 이상을 사용하면 좋습니다.